1914년에 창원군 내서면으로 지정되었다가 1995년에 도농복합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서읍으로 승격과 거의 같은 시기에 마산시로 편입되었다. 인근 함안군 칠서면 칠서공단으로의 접근이 편리한 점이 부각되어 1990년대 후반부터 택지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현재 이 지역의 인구는 약 75,000명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택지지구 개발 사업은 인근의 함안군 칠원면 일대에도 영향을 주었다. 도농통합 이후 2001년1월 1일 구 폐지 직전까지는 회원구에 속해있었으며, 2010년7월 1일 인근의 옛 창원시, 진해시와 통합한 새로운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마산회원구의 하위 행정구역으로 포함되었다.
지리
사면이 대부분 산지이며, 읍내 또한 산지를 끼고 형성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함안군 산인면에, 북쪽으로는 함안군 칠원읍에, 동쪽으로는 회성동, 남쪽으로는 현동과 접하고 있다.
내서읍 중심에 경전선중리역이 자리잡고 있어, 순천, 진주, 창원, 부전으로 접근 할 수 있다. 서울, 동대구 방면으로 가는 열차도 운행하나, 편도 1편에 불과하다.
버스
창원시내버스 가운데 110번대 간선버스 노선과 250번대 창원시의 마산지역 시내 지선버스 노선 모두 내서읍을 시종착으로 하고 있어, 버스 운행이 읍면지역 가운데 가장 잦다. 또한 함안군 농어촌버스를 통해 함안군 가야읍이나 칠원읍 등지로 접근 할 수 있다. 그 외 간이 고속버스정류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남지나 의령군 등의 방향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운행한다.
교육
택지지구 사업으로 인해 대부분 1990년대 이후로 건설되거나 대대적으로 재정비된 교육시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