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와 몰도바의 통일(~統一, 루마니아어: Unirea Republicii Moldova cu România)은 1980년대 후반 공산주의 몰락으로 루마니아와 몰도바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된 국가 통합 개념이다. 1989년 루마니아 혁명과 1991년 몰도바 독립은 루마니아어를 사용하는 두 국가의 통일 운동 발전에 더욱 기여했다. 통일 문제는 두 나라의 공론장에서 자주 짐작, 목표, 위험으로 되풀이되고 있다. 루마니아 여론 대다수는 통일을 지지하지만, 몰도바 여론 대다수는 계속 통일을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에 몰도바의 통일을 향한 지지도가 크게 높아져 "다음주 일요일에 몰도바 공화국과 루마니아의 통일에 관한 국민투표가 실시된다면 당신은 통일에 찬성하거나 반대하겠습니까?"라는 설문 조사에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통일 지지율이 대략 20%에서 40% 이상으로 증가했다. 루마니아와 통일을 향한 지지는 몰도바의 나머지 지역보다 트란스니스트리아와 가가우지아에서 훨씬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