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레오 라우발과 아돌프의 이복누나인 앙겔라 히틀러의 아들이었다. 라우발은 잘츠부르크에서 화학 교사로 근무한 적이 있었으며, 그는 어머니 앙겔라가 베르흐테스가덴에 사는 동안 산발적으로 어머니를 찾았다. 사촌인 하인츠 히틀러나 윌리엄 패트릭 히틀러와 달리 라우발도 '총통의 조카'였고 히틀러는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윌리엄 패트릭 히틀러에 따르면, 라우발은 외삼촌인 히틀러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의 여동생 겔리의 죽음에 대해 후자를 비난했다. 그러나 역사학자 베르너 마저에 따르면, 1967년 레오 교수가 히틀러가 "절대 결백하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될 수 없다.[1]
전쟁 전에 그는 린츠 제철소의 경영자가 되었다. 1939년10월, 그는 루프트바페에 징집되어 중위로 복무했다. 그는 아돌프 히틀러와 비슷하게 생겼고, 전쟁 중에 때때로 히틀러의 복병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라우발은 스탈린그라드 전투 중 1943년1월 부상을 입었고, 프리드리히 파울루스는 히틀러에게 독일로 가는 라우발 대피용 비행기를 요청했다. 히틀러는 거절했고 라우발은 1943년1월 31일 소련에 의해 붙잡혔다.[2]
이후 라우발은 린츠에서 교사로 일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휴가 중에 사망했으며, 1977년9월 7일 린츠에서 매장되었다. 레오 라우발 유니오어는 여동생 엘프리데의 아들 하이너 호체거, 윌리엄 패트릭 히틀러의 세 아들과 함께 아돌프 히틀러의 가장 가까운 친척을 두고 있었다. 아들 페터 라우발은 오스트리아 린츠에 사는 은퇴한 기술자이다.
Marc Vermeeren: De jeugd van Adolf Hitler 1889–1907 en zijn familie en voorouders, Uitgeverij Aspekt, Soesterberg 2007, ISBN90-5911-606-2
Oliver Halmburger, Thomas Staehler: Familie Hitler. Im Schatten des Diktators, Oliver Halmburger Loopfilm GmbH, Munich, and ZDF-History, Mainz 2005 (film), DVD, ASIN B000U6SO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