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학명: Rhea)는 타조목에 속하는 날지 못하는 새이다. 레아라는 이름은 1752년폴 모링( Paul Mohring )에 의해 붙여졌다. 오직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서식하는 타조목 조류류로, 그 때문에 아메리카타조라고도 일컫는다. 종류는 아메리카 레아와 다윈 레아 두 종류가 있다. 천적은 퓨마, 재규어, 갈기늑대 다,
형태
몸길이는 90~165cm 정도이며 키는 약 1.5m이고 몸무게는 약 35kg이다. 머리와 목에는 깃털이 있으나 꼬리깃과 뒤쪽깃은 없다. 몸은 회갈색이고 아랫목과 가슴은 짙은색이다. 날개는 퇴화하여 날지 못한다. 목을 앞으로 쭉 빼고 달리며, 한쪽 날개를 들어 급히 방향을 바꾸며 엎드려 적을 피한다. 20~30마리가 모여 무리를 만들고, 목욕하고 헤엄을 칠 수 있는 물가의 관목지대에 살며 덤불사슴과 공생한다.
생태
식물성 먹이 외에 곤충류·작은 척추동물·연체동물 등을 먹으며 땅 위에 약간 오목한 곳을 만들어 한배에 30개 또는 그 이상의 알을 낳는다. 수컷이 알을 품어 부화시키며, 알에서 깨어난 어린 새끼도 돌본다. 성장이 빨라서, 5개월 정도면 어미 크기가 되고, 2년이면 성적으로 성숙된다.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안데스산맥 등지에 분포한다.여담으로 레아는 뒤로걷지 못한다고 한다.
↑Mitchell, K. J.; Llamas, B.; Soubrier, J.; Rawlence, N. J.; Worthy, T. H.; Wood, J.; Lee, M. S. Y.; Cooper, A. (2014년 5월 23일). “Ancient DNA reveals elephant birds and kiwi are sister taxa and clarifies ratite bird evolution”. 《Science》 344 (6186): 898–900. doi:10.1126/science.1251981. PMID24855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