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푸리(모리스얀어: dholl puri)는 모리셔스의 부침 납작빵이다.[1][2] 가이아나, 수리남,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인도계가 많은 카리브 지역에서도 즐겨 먹는 음식이다. 이 지역들에서는 달푸리(카리브 힌두스탄어: dhalpuri)나 달푸리 로티(카리브 힌두스탄어: dhalpuri roti)로도 불린다. 차나 달(벵골콩 짜개)을 소로 넣어 타바에 부친 납작빵이며, 이름과 달리 튀긴 푸리가 아니다. 모리셔스의 국민 음식이기도 하다.
이름
어원은 보지푸리어 "달(दाल)"과 "푸리(पूड़ी)"이다. "달(दाल)"은 남아시아에서 여러 가지 콩의 짜개를 일컫는 말이며, "푸리(पूड़ी)"는 속이 빈 튀긴 납작빵의 하나이다.
만들기
차나 달(벵골콩 짜개)은 삶아서 소금, 쿠민가루로 간하여 그레이터에 간다. 간 것을 둥글게 뭉쳐 둔다. 콩 삶은 물은 반죽에 쓴다. 마이다 밀가루는 소금과 강황가루로 간하고, 콩 삶은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반죽한다. 기름도 추가해 부드러운 만죽을 만든 다음, 조금씩 떼서 넙데데하게 편다. 밀가루 반죽 안에 차나 달 소를 넣고, 봉합해 다시 동글납작하게 편다. 밀대로 얇게 민 다음 기름 두른 타바에 올리고, 앞뒤로 기름을 발라 가며 굽는다. 구워진 돌 푸리는 루가유, 사티니, 아샤르 등을 곁들여 먹는다.
사진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