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턴 대학교(영어: Northwestern University)는 미국일리노이주시카고 교외 도시인 에번스턴과 시카고에 있는 최상위권 명문 사립 대학이다. 세계 최고의 대학교 중 하나로 손꼽히며, 여러 대학 순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다. 특히 경영학 및 언론학과 저널리즘학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미국의 중서부 개척기인 1851년에 설립됐다. 설립자인 존 에번스는 다른 감리교 신자들과 힘을 합쳐 이 지역에 최우수 교육을 실시한다는 목적을 세우고 학교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에번스턴에 밀집해있는 인문 과학 대학, 교육·사회 정책 대학, 공학·응용대학, 언론 대학, 저널리즘 대학, 음악 대학과 시카고에 있는 전문대학원들인 로스쿨, 메디컬 스쿨, 그리고 에번스턴과 시카고에 있는 경영대학원 등으로 구성된 종합 대학으로 발전하였다.[1] 또한 카타르에 있는 도시, 도하에 세워진 저널리즘/커뮤니케이션 대학이 있다.[2]
노스웨스턴은 학문 위주의 틀에 벗어나, 많은 다양성을 추구하며, 학문뿐 아니라 스포츠 활동으로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 학교는 미국 중서부 빅 텐(Big Ten) 대학 스포츠 연맹에 속해 있다. 에번스턴과 시카고의 캠퍼스로 나뉘어 있으며, 미시간호를 따라 두 캠퍼스가 연결되어 있다.
노스웨스턴은 학부생에게도 절반 이상이 장학금을 받을만큼 여러 가지 지원 정책을 갖고 있다. 교수는 약 2,291명, 교수 1인당 학생수는 6명 정도이다. 교내에 영화, 재즈 밴드, 사진, 사회 봉사 등 190여 개의 동아리가 현재 활동 중이다. 이 학교의 소수민족 학생 중 가장 많은 수는 동양인으로 전체의 20%에 달하고 있다. 그 다음이 흑인계로 약 8%, 히스패닉계가 9% 정도이다.[3]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현재까지 졸업생과 교수를 포함해서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비영리로 운영되며 현 기부금은 약 ₩20조 원이며 미국에서 7번째로 많다.
노스웨스턴 2021-2022년 학부과정 등록금 및 수수료는 $60,276이다 (출석 비용은 $83,838).
구성
노스웨스턴대는 에번스턴에 있는 6개 학부와 대학원으로 구성된 단과대학, 에번스턴과 시카고에 있는 경영대학원, 그 외 시카고에만 있는 의학대학원, 법학대학원 등이 있다.
2025년 졸업예정으로 2021년 가을에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의 경우 47,633명의 지원자 중에서 6.8%인 3,239명이 합격하였다.[5] 입학생 중의 작문 시험 점수를 제외한 중간 50% SAT 점수가 1460-1540[6] (1600 만점)이고 ACT 점수가 33-35 (36 만점)이다. 그리고 신입생의 92%가 고등학교에서 top 10%에 속했다.[7] 2007년에는 입학자 중에서 249명이 내셔널 메릿 장학생(국가 장학생)이었는데 이는 미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수였다.
노스웨스턴은 미국 최상위권 대학에 속한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총 기금(Endowment Fund)은 기준 $16.1 billion USD(약 ₩20조원)으로 집계된다 (7위). 미국의 권위있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 의하면 2024년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전미 공동 6위로 평가되었다.[17]켈로그 경영대학원은 3위, 로스쿨은 9위, 그리고 메디컬 스쿨은 17위로 평가되고 있다.[18]. 또한 많은 사회과학 (e.g. 경제학 7위)과 자연과학/공학 (e.g. 화학과 4위, 재료공학 4위) 학과들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19]. 특히 언론/커뮤니케이션 전공의 경우, 메딜 언론대학이 47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하며[20]전미 1위, 커뮤니케이션 대학이 전미 3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명문 언론/커뮤니케이션 대학교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세계에 유수의 동문들을 배출하며 Purple Mafia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또한, 켈로그 경영대학원은 《파이낸셜 타임스》의 2024년 세계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세계 6위를 기록했다.[21]
노스웨스턴 대학교는 비영리로 운영되며 현 기부금은 약 ₩16.5조 원이며 미국에서 7번째로 많다.[25] 의대만으로 2.5조 규모이고 향후 1.5조 원 정도 의학연구기금이 쓰일 예정이다.[26] 현재 아곤 국립 연구소[27]와 협력 중이며 국제 나노기술 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Nanotechnology)의 본거지이기도 하다.[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