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학년이던 1976년 화랑 팀에 발탁되어[2] 본격적인 성인 선수생활을 했는데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대표로 나서기도 하였다. 1981년을 끝으로 현역생활을 접었다가 1984년 현대 호랑이에 입단하여[3]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체력의 한계 탓인지[4]1988년1월 5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 이후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청소년 대표팀 코치를 맡다. 2001년 실업 축구팀인 패스코리아의 감독을 맡다 2011년 신우전자 축구단의 감독으로 재직하였는데 1989년 럭키금성 황소 골키퍼 전담 코치로 재직할 당시 장신(189CM) 골키퍼[5]차상광을 지도하여 이 해 킹스컵 예선 4경기에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