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4일 박창신을 비롯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일부 사제들이 이틀 전인 11월 22일 시국미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언급하자, “북한의 3대 세습과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이율배반적 행태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정의구현사제단의 일부는 ‘종북구현사제단’에 가깝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일부 사제들은 사제복 뒤에 숨지 말고 종북성향을 분명히 국민들 앞에 드러내길 바란다”고 발언했다.[5]
헌법의 권리인 노동3권 부정 논란
2013년 11월 26일 비정규직인 국회 청소용역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요구를 두고 “노동3권이 보장되면 파업만 벌일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서 국회의원이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부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6] 이후에 "청소용역인지 뭔지 때문에 요즘 죽을 맛이다, 악플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알겠다"라고 막말하여 또 논란에 휩싸였다.[7] 김태흠의원은 "당시 발언 취지는 청소용역 근로자들의 직접 고용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직접 고용 후 발생할 문제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8]
세월호 유족 노숙자 비하 논란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보며 기자들에게 “국회에서 저렇게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 뭐 노숙자들 있는 그런…바람직하지 않다”라면서 유가족을 노숙자에 비유하는 듯한 언급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9] 이에 새누리당 내부에서도“이런 발언과 행태는 구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비판받았다.[10] 김태흠의원은 "국회의장이 집회를 허가해 유족들을 고생시킬 것이 아니라 만나서 문제 해결을 해야한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11]
폭탄주 술판으로 바른사회시민의회의 워스트인사 선정
보수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 선정한 2015년 6월의 워스트 인사에 선정되었다. 2015년 6월에 충남도의회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한 메르스 관련 충남도내 현안과 총선 문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폭탄주 등 술판을 벌여 논란이 됐다.[12] 의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음주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국민들이 메르스(2015년 대한민국 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로 인해 불안해하고 있고, 노심조차 사태가 진정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안전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는 시기에 적절치 않은 처신이었다고 평가하였다. 김태흠의원은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저녁 식사 중 반주로 소주와 맥주를 섞어 몇잔씩 마시기는 했지만 술 파티로 표현하는 것 부적절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