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복선 전철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에 몇회정도 정차하다가 2010년12월 21일에 경춘선복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역사가 백양리로 이전되었고, 이와 함께 인근에 있는 산의 이름을 딴 굴봉산역(屈峰山驛)으로 역명이 변경되었다.[1] 전철로 대체됨에 따라 무궁화호 열차는 더 이상 운행하지 않으며, 2012년2월에 개통한 ITX-청춘 열차 역시 정차하지 않고, 무정차 통과한다.
역명 유래
본래 춘천시남산면 서천리에 위치해 있다하여 서천역(西川驛)이라는 역명으로 개업하였으나, 충청남도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역(舒川驛)과 발음상으로 동일하기에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경기도(京畿道)와 강원도(江原道)가 만나는 지점이라는 뜻의 경강역(京江驛)으로 개칭하였다.
2010년수도권 전철 경춘선 개업과 함께 역사가 이전하게 되면서 인근에 있는 해발 395m의 굴봉산(屈峰山)의 이름을 따 굴봉산역으로 다시 개칭하였다. 부기역명의 제이드가든 수목원은 역에서 차로 약 4 km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 셔틀버스가 한 시간에 한 대꼴로 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