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석초등학교 본관·별관·체육관(光州 瑞石初等學校 本館·別館·體育館)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본관과 체육관 건물은 2002년 5월 31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고,[1] 1943년에 건립된 별관(2층) 건물이 2005년 6월 18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17호에 추가되었다.[2]
본관
1935년에 건립된 본관(2층) 건물은 당시 광주지역의 시범학교 건물로 외국에서 수입한 일등품 목재와 광주교도소에서 제작한 큰 규격의 특수벽돌을 사용하고, 교실도 표준규격인 25평의 넓이를 갖추는 등 건축적인 측면에서 준거가 되며, 벽돌의 질감, 조적의 정교성 등 일제 강점기 조적식 구조의 조형미를 엿볼 수 있다.[3]
체육관
체육관(1층) 건물은 일제 강점기인 1930년에 신축된 벽돌조 강당으로 당시의 조적식 구조의 정교함·장식성 등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강당의 용도상 중간에 기둥이 없이 큰 공간을 형성하는 기법 등 강당건축으로써 규모나 구조적 측면에서 건축적 가치가 인정된다.[3]
별관
1943년에 건립된 별관은 각 교실마다 굴뚝을 설치하고 상인방과 하인방에 돌림띠를 둘러 장식하여 당시 학교 건물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3]
같이 보기
참고 자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