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인도법인 (영어: Hyundai Motor India Limited, HMIL)은 현대자동차의 자회사이며, 인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 업체이다.
상세
1996년5월 6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설립되었다. 1998년 9월, 첫 번째 자동차 Santro를 출시했으며, 당시 Santro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2007년 HMIL은 EEPC로부터 승용차 수출 1위 회사로 선정됐으며[1], 2021년에는 23여 년 만에 누적 생산량 1000만 대를 돌파했다.[2]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타밀나두(Tamil Nadu) 주 첸나이에 2개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현대자동차는 약 1조 1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하여,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3]
2022년, 현대자동차 인도 공장은 외부 발전사를 통해 약 85%의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공급받고 있다. 더불어 모듈공장 내 지붕 면적 13,028m²를 활용해 1.9MWp 규모의 거치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를 진행 중이다.[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