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0년 젊은 멜빌(벤 위쇼 분)이 에섹스호의 생존자 중 마지막으로 살아 있는 토마스 니커슨(브렌단 글리슨 분)을 찾아와 그의 경험을 소설로 쓰기 위해 인터뷰를 하면서 회상식으로 전개된다.
1820년 고래사냥의 수도인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에 정박한 에섹스호는 수리를 마치고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 이 배의 새 선장으로는 경험이 많고 고집 센 1등 항해사 오웬 체이스(크리스 헴스워스 분)가 임명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선주의 아들로 항해 경험도 없는 조지 폴래드(벤자민 워커 분)가 그 자리를 차지하면서 오웬과 조지의 갈등이 시작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