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창립을 통해 자수성가로 억만장자가 된 톰과 전 고등학교 생물 교사 케이트의 아들 숀이 어느 날 케이트가 회장으로 있는 뉴욕시 주니어 과학 박람회에서 납치 당한다.
몸값 전달 시도 과정에서 톰은 돈을 건네줘도 숀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는 걸 깨닫는다. 텔레비전에 출연한 톰은 납치범들이 요구했던 숀의 몸값을 납치범들 현상금으로 걸어버린다. 이어 톰은 납치범들을 향해 숀이 무사히 돌아온다면 현상을 취소하겠지만 몸값만큼은 지불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아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