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프 가렐(Philippe Garrel, 1948년 4월 6일 ~ )은 프랑스의 영화 감독이다. 배우 모리스 가렐의 아들이며, 배우 루이 가렐과 에스테르 가렐 남매의 아버지이다. 2005년 영화 《평범한 연인들》을 통해 베네치아 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