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장지뱀(학명: Eremias argus)은 몸에 얼룩무늬가 있어 표범을 연상케 하는 도마뱀이다. 서혜인공은 11~12쌍이다. 움직임이 매우 날래서 개체수가 많음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알은 7~8월에 모래 속에 4~5개 낳는다. 주로 태안군의 신두리 사구와 같은 해안 사구에서 발견되지만, 고산지대의 공터나, 4대강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일대 등 내륙에 서식하고 있는 것도 관찰된다.[2] 또 서울 한복판의 중랑천에 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3] 현재 대규모 하천공사로 인해 넓은 면적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로 인해 가까운 장래에 멸종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표범장지뱀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4]
대한민국의 장지뱀류
외부 링크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