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일만 대교(영어: Panguil Bay Bridge)는 팡일만을 가로지르는 길이 3.77km의 교량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재원으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설계와 시공을 맡은 대규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건설되어 2024년 9월 개통하였다.
역사
팡일만 대교 프로젝트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인프라 구축·건설 프로젝트인 BBB(Build, Build, Build)의 핵심 사업으로, 후임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이 승계하였다.[1]
건설
한국수출입은행의 EDCF를 재원으로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설계와 시공을 맡은 대규모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사업비는 1억 1,400만 달러(약 1,553억 원)이다.[1]
- 차주: 필리핀 재무부
- 설계·시공: 남광토건·극동건설·금광
- 검토·감리: 평화건설·경호·유신
교통
왕복 2차로의 팡일만 대교의 개통으로 육로 이용 시 편도 2시간 30분이 소요되던 탕구브-투보드 간 이동 시간이 7분으로 단축되었다.[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