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때 마르코스의 고향인 북일로코스 주의 부주지사를 지낸 이래로 정계에 입문했다. 1986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축출되면서 잠시 미국하와이주로 망명했다가 1991년 귀국한 후 북일로코스 주에서 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같은 지역에서 북일로코스 주지사와 필리핀 하원의원직을 번갈아 지냈다. 2010년 필리핀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다.
2016년 필리핀 부통령 선거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후보의 지지에 힘입어 부통령 후보로 나섰지만 간발의 표 차이로 레니 로브레도에게 패하였다.[1][2]
2022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첫출마해 58.77% 득표율로 필리핀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같은 해 6월 30일 취임하였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