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어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팀의 은메달에 크게 공헌하였으며, 이의 활약으로 인해 1998년 FIFA 월드컵 대표로 발탁에 성공하였으나, 카를로스 로아에 밀려 벤치신세를 졌으며, 1999년 스페인의 셀타 데 비고에 입단하여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2002년 FIFA 월드컵 대표팀 승선에 다시 한번 성공하였으며, 헤르만 부르고스와 로베르토 보나노를 제치고 넘버 1 골키퍼에 등극하였으며, 그는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선방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1승 1무 1패로 16강 진출에 실패 하였으며, 또한 그역시 팀의 16강 진출 실패를 막지는 못하였다. 특히 이 대회에서 폴 스콜스의 시속 114km 중거리슛을 막아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 후 2003년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2005년 스페인의 레반테 UD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으며, 결국 자유계약 신분으로 우루과이 리그 페냐롤로 이적하였다. 188cm의 큰 체구에 순발력, 그리고 안정감을 갖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