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월턴 "크리스" 쿠퍼(크리스 쿠퍼, 영어: Christopher Walton Cooper, 1951년7월 9일 ~ )는 미국의 배우이다. 쿠퍼는 1980년 말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영화 《아메리칸 뷰티》 (1999)를 시작으로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에 조연급으로 활약을 시작으로, NASA 엔지니어의 삶을 다룬 《옥토버 스카이》 (1999), 액션 스파이 영화 《본 아이덴티티》 (2002), 전기 스포츠 심리-드라마 스릴러 영화 《씨비스킷》 (2003), 전기 영화 《카포티》 (2005), 지정학적 스릴러 《시리아나》 (2005), 액션 스릴러 《킹덤》 (2007), 범죄 드라마 《타운》 (2010)와 뮤지컬 코미디 영화 《머펫 대소동》 (2011) 등에 출연하였다.
쿠퍼는 《어댑테이션》(2002)의 연기가 비평가들에 호평을 받아 미국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역사 정치 스릴러 《브리치》(2007)에서 주연의 FBI 훈련생들에게 존경과 선망의 대상의 FBI 요원 로버트 핸슨을 연기하였다. 2012년에는 정치 액션 스릴러 《컴퍼니 유 킵》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슈퍼 빌런 노먼 오스본을 연기했다.[2] 그는 또한 훌루의 TV 미니시리즈 《11.22.63》(2016)에서 알 템플턴을 연기하였다.
사생활
쿠퍼는 현재 킹스턴, 매사추세츠 주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는 배우 마리안느 리온과 1983년에 결혼하였고, 1987년 그들은 아들 제시 러니어 쿠퍼를 출산하였다. 3개월 뒤, 그의 아들 제시는 뇌성 마비 판정을 받았고, 두 사람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들을 위해 학교를 수소문해 킹스턴으로 이동했다.[3] 하지만 2005년 1월 3일, 제시는 간질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였고, 쿠퍼는 하나뿐인 아이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제시 쿠퍼 재단이라는 자선 단체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