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 쇼세이
香田証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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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9년 11월 29일(1979-11-29) 일본 후쿠오카현 노가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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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2004년 10월 29일(2004-10-29)(24세) 이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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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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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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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쇼세이(일본어: 香田証生, 1979년 11월 29일 ~ 2004년 10월 29일)는 이라크에서 납치되어 2004년 10월 29일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가 참수한 일본인이었다. 이라크에서 참수된 최초의 일본인이었다.[1]
성장 과정
코다의 부모인 세츠코 코다와 마스미 코다는 일본기독교단의 회원이었다.[2] 코다의 가족이 일본기독교단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그의 팔에는 십자가 문신이 있었다.[3] 이 가족은 후쿠오카현 노가타시 출신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간호사였다.[4] 코다는 2002년까지 인테리어 화가로 일하기 시작하기 전 3학년 때 고등학교를 중퇴했다.[4]
납치와 사망
코다는 2004년 10월 20일에 암만을 떠났다.[4] 그는 이라크로 여행하지 말라는 조언을 무시하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그 나라에 입국했다.[5][6]
코다를 납치한 자들은 일본이 48시간 이내에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하지 않으면 닉 버그와 케네스 비글리처럼 대우할 것이라고 말했다.[7]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는 테러리스트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요구를 따르기를 거부했다.[8]
코다의 살해 영상에서 코다는 성조기 위에 앉아 있고, 납치한 자들은 그의 뒤에 서 있다. 코다의 손은 등 뒤로 묶여 있다. 그는 눈을 가린 채 잡아간 자들이 2분 10초 동안 성명을 읽는다. 그런 다음 납치한 자들은 코다를 땅에 눕힌 채 참수하기 시작한다. 영상은 코다의 잘린 머리가 그의 몸 위에 있는 장면과 이라크 알카에다의 깃발이 나오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의 시신은 10월 30일 바그다드에서 미국 국기에 싸인 채 발견되었다.[9]
여파
코다의 시신은 일본으로 반환되었다.[9] 그는 기독교 장례식을 치렀다.[2] 이 사건은 일본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일본인들이 이 살인 사건에 분노하고 경악했지만, 일부는 여행 권고를 무시한 피해자를 비난했고 다른 사람들은 고이즈미 행정부를 비판했다.[10]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