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국형사 지미와 폴은 잠복 수사 중이던 휴대폰 대리점에서 벌어진 총격전을 막지 못하고 용의자 검거에도 실패하면서 내사 종결 때까지 정직 처분을 당한다.
곧 있을 딸 에이바의 결혼식 비용 5만 달러를 거만한 새아빠 로이가 대신 내는 사태를 막기 위해 지미는 아끼는 희귀 야구 카드를 팔기로 한다. 하지만 지미가 전문 가게에서 카드를 현금화하기도 전에 곧이어 가게에 들어온 강도 데이브가 카드를 훔쳐가고, 데이브는 이 카드를 잔인한 마약상 포 보이에게 넘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