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趙俊浩, 1973년 4월 28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 현재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를 맡고 있다.
클럽 경력
1999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하여 2년 동안 리그에서 32경기를 뛰면서 팀의 2연속 FA컵 2연속 준우승에 공헌했지만 이후 3년 동안 아디다스 컵을 포함하여 19경기 출장에[1] 그쳤다.
2004년 부천 SK로 이적하고 나서야 그 해 리그에서 24경기를 뛰며 경기 출전 횟수를 늘리기 시작하면서 그 해 팀의 FA컵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이후 2006년 부천이 제주특별자치도로 연고 이전 후 제주 유나이티드로 명칭을 변경한 뒤에도 계속 활약하였고 2008년 5월 18일 대구 FC와의 K-리그 2008 10라운드 경기에서 프로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2009년 대구 FC로 이적하여 2010년까지 활동하였고 특히 2010 시즌에는 플레잉코치로 뛰다가 2010 시즌 종료 후 12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2]
지도자 경력
2010년부터는 플레잉 코치로 지도자 생활도 시작했고 플레잉 코치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사실상 코치로 활동했고 실제로 2010 시즌 한경기도 출장하지 않았다.
2013년 4월 당성증 감독과 함께 사퇴한 뒤[3] 2014년 FC 서울 U-15팀의 GK 코치로 부임하여 2019년까지 5년간 활동하는동안 2016년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우승, 2018년 K리그 U15 챔피언십 우승, 2019년 서울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그 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태국 1부 리그의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코치로 재직하다가 2022년 2월 18일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키퍼 코치로 부임했다.[4]
국가대표팀 경력
2006년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 의해 국가대표팀에 뽑히기도 했지만 정식 A매치에는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미국과의 비공식 평가전과 메이저 리그 사커 클럽팀인 로스앤젤레스 갤럭시와의 경기에만 출전하였다.
경력 목록
클럽 경력
지도자 경력
수상 내역
클럽
- 포항 스틸러스
- 제주 유나이티드 (전 부천 SK)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