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루만시의 요에셰에서 태어났으며, 4세때 가족들과 함께 노르웨이 국경 근처의 테르나뷔로 이주했다. 5세때 스키를 배우기 시작하여, 8세때 처음으로 스웨덴 국내 대회에서 우승했다.
1973년 12월 8일에 17세의 나이로 프랑스발디제르에서 열린 1973–74년 1차 월드컵 대회전 종목에 출전하면서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이 경기에서 전체 46위를 기록했다. 1974년 3월에는 노르웨이 보스에서 열린 1973–74년 17차 월드컵 대회전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구스타프 퇴니와 오스트리아의 한지 힌터제어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처음으로 월드컵 포디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