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디우 나시오날

이스타디우 나시오날
전체 명칭Estadio Nacional
원어 명칭Estadio Nacional
위치포르투갈 리스본
기공1939년
개장1944년 6월 10일
소유포르투갈 축구 협회
운영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Lusitanos XV
설계미구엘 후에코베티 로자
표면잔디와 트랙
규모105 × 68 m
수용 인원37,500 명
사용처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Map

이스타디우 나시오날(포르투갈어: Estadio Nacional)은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종합 경기장이며, 리스본 국립 경기장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1939년 기공되어 1944년 6월 10일 개장하였다. 현재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이며, 2003년 SL 벤피카가 이 경기장을 임시적으로 홈 구장으로 사용한 적도 있다. 또 Lusitanos XV라는 럭비 클럽도 이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조적으로 경기장의 오픈 이스트 사이드, 그렇지 않으면 일반적인 타원형 구성을 갖춘 경기장의 특이함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이스타디우 나시오날에서 열린 가장 유명한 경기는 인터 밀란셀틱 FC유러피언컵 1966-67의 결승전이다.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56,000명의 관중들이 이스타디우 나시오날로 모여들었으며, 결과는 셀틱이 2-1로 역전승을 거두어 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유러피언컵 1966-67을 우승한 셀틱은 1966-67 시즌트레블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때문에 셀틱의 별명은 리스본 라이온즈(Lisbon Lions)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