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아파나시에프(영어: Walter Afanasieff, 본명: 블라디미르 니키시치 아파나시에브(포르투갈어: Vladimir Nikitich Afanasiev), 1958년 2월 10일 ~ 현재)는 음악가, 송라이터,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 1980년대에 베이비 러브(Baby Lov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다.
미국으로 이주한 러시아계 브라질인으로 머라이어 캐리의 공동 프로듀서이자 공동 작곡가로 몇 년을 같이 활동하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셀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을 프로듀싱하면서 1999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부문에서 수상을 하였으며, 이듬해에도 비클래식 부문 올해의 프로듀서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