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시리즈는 플랫폼 게임 장르에서 출발해, 다양한 방향으로 게임플레이를 발전시킨 다채로운 역사를 가졌다. 개발사 웨스톤 비트 엔터테인먼트의 경영사 니시자와 류이치가 여섯 작품을 모두 기획했다.
첫번째 작품인 《원더보이》는 횡방향 플랫폼 게임으로, 서서히 줄어는 체력 타이머를 과일을 수집해 채우고 적들과 맞서서 레벨 끝에 도달해야하는 단순한 진행방식을 지녔다. 두번째 작품인 《원더보이 인 몬스터 랜드》에서부턴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 요소를 도입해, 적을 무찌르고 얻은 돈으로 장비와 아이템을 구입하고 스스로를 무장시켜 레벨을 클리어해야하는 구조를 갖췄다. 네번째 작품인 《원더보이 III: 드래곤의 함정》에서부턴 비선형 맵 구조가 있는 매트로배니아 방식으로 진화했다. 그 외에 세번째 작품이었던 《원더보이 III: 몬스터 레어》는 화면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진행형 슈팅 게임 방식을 사용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