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영국의 오크스 스테이크스를 모범으로 4세(현 3세) 빈마(암말) 한정의 한신우준빈마(일본어: 阪神優駿牝馬)로 창설되었고, 요코하마 농림성상전 사세호마(현 고월상・동경우준(일본더비)・교토 농림성상전 사세호마(현 국화상)・나카야마 사세빈마특별(현 앵화상)과 함께 일본경마의 클래식 경주를 구성한다. 앵화상은 가장 스피드가 빠른 종빈마를 검정하기 위한 경주로 여겨지는 데 반해, 우준빈마는 스피드와 스태미너를 겸비한 종빈마를 선정하기 위한 레이스로 여겨진다.[4]
창설 당시에는 주행거리가 2700 미터였으나 1940년부터 1942년까지 2450 미터로 시행한 후 1943년부터 2400 미터로 변경했다. 1946년 시행장이 도쿄경마장으로 변경되었고, 이 때 명칭을 지금의 "우준빈마"로 개칭했다. 1965년부터 (오크스)라고 부칭이 붙어 지금에 이른다. 시행 시기는 1952년까지는 추계 시즌이었으나 1953년부터 춘계 시즌으로 변경되었다.[4]
1995년부터 지방경마 소속마가, 2003년부터 외산마가 각각 출주할 수 있게 되었고,[5] 2010년부터는 외국 국적마도 출주 가능한 국제경주가 되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