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역에서 오쿠타마역 간 일부 역을 제외하고는 타는 곳이 4량 열차에 맞추어져 있다. 오메역에서의 병결·분리 작업은 곤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열차는 오메역에서 오쿠타마역까지, 그리고 오메역에서 다치카와역·도쿄역 방면으로 나누어 운행한다.
이 노선 구간만을 운행하는 차량은 앞부분과 뒷부분에 '오메·이쓰카이치 선(青梅・五日市線)'이라는 스티커를 붙인다.
오메를 기준으로 동쪽은 근교 노선의 형태를 띠지만, 서쪽은 산악 로컬 노선의 형태를 띈다는 특징이 있다. 선로 상황의 경우에도 동쪽의 경우에는 대체로 커브도 완만하며 잘 정비가 되어 있는 반면, 서쪽의 경우에는 선로에 풀이 많이 자라 있고 터널, 급커브가 다수 존재하는 등, 전반적으로 정비 상황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