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 쾌속선(일본어: 中央快速線 주오카이소쿠센[*]) 또는 주오 선 쾌속(일본어: 中央線快速 주오센카이소쿠[*])은 일본의 간선 철도 노선인 주오 본선동일본 여객철도 관할 내의 도쿄역과 다카오 역 구간 내의 여객 안내 상의 운행 계통이다. 동일본 여객철도 체계 상의 공식 명칭은 주오 급행선이지만 동일본 여객철도 내 홍보지나 여타 관광·정보용 서적과 잡지 등에서는 주오 쾌속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1]
여객 수송량은 나카노 역 ~ 신주쿠역 구간이 최대이다. 쾌속 계열 전동차가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도쿄역에서 출발하여 무사시코가네이, 다치카와, 도요다, 하치오지, 다카오 역 등에서 방향을 전환하며 서쪽으로 갈수록 수송력이 떨어지는 운행 형태이기 때문에 완행 계열을 포함한 미타카역 이동의 수송력이 최대가 되었다. 다마 지역에서 신주쿠나 도쿄 방면에의 통근 및 통학 노선이지만 아침과 저녁의 승객이 한쪽 방향으로 편중되는 경우는 없으며 양쪽 방향 모두 큰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일본 철도 노선 중에서는 가장 정시성이 좋지 않은 노선으로 알려져 있는데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정도의 지연이 빈번히 발생한다. 이는 승객이 많은 것 이외에 시간 당 최대 30편이 운행되는 지나치게 과밀한 시간표가 주요 원인이다. 또 시발착역인 도쿄역은 1면 2선이라는 협소한 구조에 모든 열차가 정차하기 때문에 제 시간에 열차가 운행되기 매우 어렵다. 이 밖에 인명 사고가 많거나 30분에 1편씩 운행되는 특급이나 특별 쾌속, 통근 라이너 등 다양한 종류의 열차 종별이 있는 것, 오메 선 등 지선 노선들과의 잦은 직결 운행 때문에 운행 형태가 복잡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또, 조반선이나 도카이도 본선 등이 15량 편성으로 운행되는 것에 비해 최대 10량 편성 정도로 운행되기 때문에 혼잡 완화가 어렵다.
해당 구간 가운데, 오차노미즈 - 나카노 구간은 도쿄 소재의 국철 노선 중 일찍 복복선화가 되거나, 야마노테 선 내에서 복복선의 양쪽 모두에 여객 열차가 운행하여 급행 운전을 실시되었던 것 때문에, 현재, 쾌속 열차나 장거리 열차 등이 운행하는 본선은 정식으로는 “주오 본선(급행선)”이라고 불린다. 이것은 역 구내의 출발 신호기등의 표시등에서 이용되고 있다.
주오 본선의 연혁의 균형이나 운행 계통 때문에, 도쿄 권에서 “주오 선”이라고 하면 주오 선 쾌속열차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이 운행 계통의 역 구내 안내의 경우, 도쿄 - 간다 구간과 무사시사카리 - 다카오 구간(복선 구간)에서는 “주오 선”으로, 오차노미즈 - 미타카 구간(복복선 구간)에서는 “주오 선 (쾌속)”으로 안내된다.
예전에 지금의 쾌속 열차는 “급행 전철”이라고 했다. 그러나, 마쓰모토/고후 방면의 준급이 급행열차(유료)로 격상되어서 주오 선 구간에서 유료 급행과 무료 급행이 동시에 운행하게 되자 이에 대한 혼란을 피하기 위해 무료 급행 전철을 쾌속 열차로 개칭하였다.
정기 열차 중 일반 열차는 아래의 운행 계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거의 하루 종일 운행되는 계통은 특별쾌속과 쾌속뿐으로 그 외의 종별은 일부 시간대에만 운행된다. 주오 (오메) 특별쾌속 이하의 하행 열차는 다치카와 이서 구간에서 각역 정차로 안내되고 있다. 또한, 다카오 이서 구간에 운행하는 열차는 다카오 이후부터는 열차번호 끝에 "M"이 붙으며, 열차 종별과 관계없이 보통 열차로 취급된다. 다만, 상행선의 경우 보통 열차 이외에는 해당 종별로 안내된다.
도쿄나 신주쿠에서 이러한 쾌속계 전동차를 종합하면, 하루를 통틀어서 볼 때 시간 당 14편(주오특쾌 3편, 오메특쾌 1편, 쾌속 10편), 평일 아침은 시간 당 29편(신주쿠역 8시대 도착 횟수)와 고빈도로 운행되어 오차노미즈 - 미타카 구간에서 같이 운행하는 각역정차(하루를 통틀어서 볼 경우 시간당 11~12편, 평일 아침에는 시간당 24편)보다 운행 횟수가 많다. 덧붙여 주오 쾌속선에서는 시각표 패턴으로 확실히 운행되지는 않으며, 매시각 출발 시간이 다르다.
도쿄·신주쿠 ~ 다카오 (일부 하치오지 역 발착)·오메 간을 연결하는 라이너 열차로 특급용 차량들이 운행되고 있다. 하행 라이너의 경우 도쿄 및 신주쿠에서는 승차 취급만, 다른 정차역에서는 하차 취급만 이루어진다. 상행 라이너는 그 반대이다.
통근특별쾌속
평일 아침에 상행선 도쿄 행만 운행하며, 줄여서 통근특쾌(通勤特快), 혹은 통특(通特)이다. 다카오 -> 다치카와 구간에서도 각역에 정차하지 않으며[3]고쿠분지 -> 신주쿠(21.1 km) 구간을 무정차로 운행하는 등 특급 요금을 별도로 받지 않은 열차 중에서는 가장 정차역이 적지만 시각표가 매우 과밀한 출퇴근 시간대에 운행하는데다가, 쾌속도 2분 간격으로 많기 때문에 일반 쾌속과 같은 구간에서 소요 시간이 별로 다르지 않다(다치카와 -> 신주쿠 구간 33분 정도 소요). 특히 미타카 - 신주쿠 구간은 배차 간격이 좁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오쓰키 및 오메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각 2편, 다카오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1편으로 총 하루 5편이 운행되고 있다. 시간대는 다치카와 도착 기준으로 오전 7시대 2편, 8시대 3편이다. 다치카와와 고쿠분지에서 쾌속과 접속하는 것 이외에 도요다, 무사시코가네이, 미타카, 나카노에서 쾌속을 추월하는 경우도 있다.
정차역은 국유철도 시절의 보통 열차와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전의 보통은 다치카와 - 신주쿠 구간에서 일시적으로 미타카에 정차했지만, 이 열차는 고쿠분지에만 정차한다는 점이다.
1993년4월 1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으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정차역이 변경된 적은 없었다.
주오·오메 특별쾌속
주/야간을 통틀어서 운행을 하며, 특별히 야간 하행선은 주말이나 휴일에만 운행한다. 도쿄 - 다치카와 구간에서 각 역에 정차하지 않으며, 다치카와 - 다카오/오쓰키/오메 구간에서는 각 역에 정차한다. 주오 선 구간에만 운행하는 열차는 주오 특별 쾌속이며, 오메 선과 직결 운행하는 열차는 오메 특별쾌속이다.
국철 시절이었던 1967년7월 3일 특별쾌속으로 운행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하여 주오 쾌속선은 일본국유철도 최초로 특별 쾌속이 운행된 노선이 되었으며, 운행 초기에는 도쿄 - 간다 - 오차노미즈 - 요쓰야 - 신주쿠 - 나카노 - 미타카 - 고쿠분지 - 다치카와 이서 구간 각 역에 정차했다. 민영화 초기까지 특별쾌속으로 운행되었다가 1988년12월 1일 주오 특별쾌속 (주오 특쾌, 일본어: 中央特快 주오톳카이[*])으로 변경되고 오메 선직결 운행 특별 쾌속으로서 오메 특별쾌속(오메 특쾌, 일본어: 青梅特快 오메톳카이[*])을 신설함과 동시에 주오 특쾌에만 고쿠분지역을 정차역에 추가되었다. 그러다가 1993년4월 10일의 시각표 개정으로 오메 특쾌도 고쿠분지에 정차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주오 쾌속선 구간 내에서는 정차역의 차이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저 특쾌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 특별쾌속 계열에는 휴일 쾌속 오쿠타마·아키가와 호가 포함된다.
평일 심야에 2편 정도만 설정된 신주쿠에서 출발하는 주오 특별쾌속은 나카노 역을 통과한다. 이것은 신주쿠역에서 후속 쾌속 열차가 나카노 역에 도착한 후에 발차하는 시간표 운용 상의 이유와, 나카노 역에 정차할 필요성이 낮아진 것 등 수요 상의 이유가 존재한다. 다만 휴일 쾌속 오쿠타마·아키가와 호는 신주쿠역에서 출발하지만 나카노 역에 정차한다.
E233계의 LED식 행선지 표시기에는 주오 특쾌가 청색, 오메 특쾌가 녹색으로 표기된다. 다만, 다치카와 이서 구간에서는 각 역에 정차하기 때문에 다치카와부터는 종별이 표기되지 않는다.
보통 시간당 네 편 정도가 운행되는데, 주오 특별쾌속과 오메 특별쾌속의 비율이 3대 1로 오메 특별쾌속의 편수가 비교적 적다.(대체로 15분 간격) 원칙적으로 고쿠분지와 미타카, 일부는 다치카와역에서 쾌속 또는 각역정차 열차와 접속한다. 다치카와에서의 접속은 오메 특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일부의 주오 특별쾌속은 도요다역과 다카오 역 (하행만), 사가미코역, 시오쓰역 중 한 곳에서 특급의 통과 대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오쓰키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비롯한 다카오 역 이서 구간에서 발착하는 열차는 그 대부분이 도중에 특급에 추월당한다. 오메 특별쾌속이 특급의 통과를 위해 대기하는 경우는 없다.
통근쾌속
평일 저녁부터 야간의 일부 시간대 사이[4]에 하행선에만 특별 쾌속 대신 운행된다. 이 때문에 운행 형태는 주오 특별쾌속·오메 특별쾌속처럼 미타카, 고쿠분지, 다치카와에서 완급 접속이 이루어진다. 정차역은 특별쾌속의 정차역 및 오기쿠보역과 기치조지역이다. 통쾌(일본어: 通快 쓰카이[*])로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E233계의 LED 행선 표시기에는 보라색으로 종별이 표기된다. 일부의 통근쾌속은 도요다, 다카오, 사가미코, 시오쓰 중 한 곳에서 통과 대기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오쓰키 행이나 가와구치코 행 열차는 전부 특급에 의해 추월당한다. 2007년3월 18일의 시각표 개정으로, 21시대의 특별 쾌속 4편이 통근 쾌속으로 전환되었다.
주오 쾌속선의 주축을 이루는 열차로 또한, 가장 많이 운행되는 종별이다. 복복선 구간에서만 쾌속 운전을 행하며 나카노부터 다카오 방면으로는 각 역에 정차하되, 나카노 - 기치조지 구간에서는 고엔지, 아사가야, 니시오기쿠보에 평일에 한해 정차한다. LED식 행선지 표시기에서는 상행선 전 구간과 평일 하행선의 나카노, 주말 및 휴일의 기치조지까지는 오렌지색으로 "쾌속"이라고 표기된다. 역의 발차 안내에서도 평일은 나카노 역, 주말 및 휴일에는 기치조지에서부터는 각역정차가 되어 종별이 표시되지 않게 된다.
또한, 무사시코가네이에서 출발하는 하행 열차 등 미타카역 이서 구간에서만 운행하는 열차는 운행 상 통과역이 없고, 실제 안내방송이나 역 구내 방송에서는 출발역에서 종착역까지 각역정차로 안내하지만 정식 운행 종별은 쾌속이다. 일부의 책자 시간표에서는 이것을 그대로 적용하여 주오 본선의 다치카와 발 오쓰키 행에 '다치카와 ~ 다카오 간 쾌속' 표기가, 오메 선의 무사시코가네이 발 오메 행 전차는 쾌속 종별 표기가 각각 되어 있다.
이른 아침과 심야에 소부 완행선과의 직결 운행을 하지 않고, 쾌속 전용 차량이 각역 정차(황색 둘레의 문자)로 표기하여 도쿄 - 다카오 구간을 운행한다(오차노미즈 - 미타카 구간에서도 쾌속 운행을 하지 않는다.). 이 시간대에는 모든 전철이 주오·소부 완행선의 선로(오차노미즈 - 미타카 구간)를 경유하기 때문에 소부 선 경유 도쿄/다카오 행으로 간주되는 경우도 있다. 덧붙여 이른 아침에 운행하는 상행선 열차와 심야에 운행하는 하행선에는 무사시코가네이, 다치카와 발착의 소부 선직결 운행 열차(주오·소부 완행선)가 있다. 이 경우 완행선 전용 전동차인 209계와 E231계가 투입된다. 이른 아침의 상행선과 주말/휴일의 심야 시간대의 상행선은 거의 각역 정차가 운행하지만, 평일 심야의 상하행선과 주말/휴일의 심야 시간대의 하행선은 운행 시작부터 잠시 동안은 쾌속과 각역정차가 섞여서 운행하는 상태가 된다. 덧붙여, 도쿄역 발착의 각역정차의 운전 시간대는 이른 아침, 심야 모두 주말/휴일 시각표에서는 평일보다 30분 내지는 1시간 정도 길다. 또한, 심야의 하행선 열차는 신주쿠역에서 1-2분 정도 정차하며, 막차인 도쿄역에서 24시 35분 출발하여 미타카까지 가는 열차의 경우 신주쿠역에서 야마노테 선과의 연계를 위해 3분 정도 정차한다. 야마노테 선이 늦었을 경우는 연계가 될 때까지 신주쿠역에서 계속 대기한다.
그 외에, 신주쿠역 육교의 재가설 공사를 하는 경우는, 쾌속계의 종별의 운행이 중지되며, 도쿄역 발착의 열차가 각역정차로 운행되는 일이 있다. 이 경우 소부 선 직결 운행 전동차와 교대로 운행된다.(소부 선 직결 주오 선 열차의 횟수는 평소보다 줄어든다.)
다치카와 이서에서 주오 본선을 이용하여 마쓰모토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중장거리 열차이다. 1911년5월 1일에 주오 본선 전 구간이 개통했을 당시 주오 본선 전 구간을 운행한 열차도 존재했었다. 그 후 보통 열차는 신주쿠 발착으로 운행이 되어, 주오 쾌속선 내에서는 다치카와, 하치오지, 다카오 이서 구간 각 역에 정차하였다가 후에 미타카와 니시하치오지에도 정차를 하게 되었다. 1993년12월 1일에는 신주쿠 발착이 폐지되어 현재는 전 열차가 다치카와 이서 구간에서 발착하며, 1996년 이후에는 히노와 도요다에도 정차하여 주오 쾌속선 내 통과역이 없어지게 되었다. 현재는 반 정도 이상이 다카오에서 왕복 운행이 되고 있어서 다카오에서 주오 특쾌와의 상호 연계가 되고 있다.
신주쿠 발착 열차가 폐지되었을 당시에도, 동일본 여객철도의 차내 도쿄 근교 노선도에는 주오 본선 보통 열차는 신주쿠 발착으로 개재되었지만(반대로 지금은 오쓰키까지 표기되고 있는 쾌속 열차가 다카오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표기가 되었다.), 2001년의 시각표 개정부터는 다치카와 이서 구간으로만 표기가 되었다.
덧붙여 다카오 이서 구간으로 직결 운행하는 쾌속으로 운행하는 열차도, 다카오 이서 구간에서는 운전 종별과 관계없이 모두 보통 열차로 취급된다. 다만, 상행선의 경우 보통 열차 이외에는 해당 종별로 안내된다.
또한, 오메 선으로 직결 운행하는 특별 쾌속 계열(통근 특쾌, 오메 특쾌, 통근 쾌속)은 반드시 고쿠분지역이나 다치카와역에서 다카오 방면의 쾌속 및 각 역에 정차하는 열차와의 환승이 가능하도록 운행 시각표가 맞추어져 있으며, 오메 선으로 직결 운행하는 쾌속이나 각 역에 정차하는 열차인 경우 다카오 방면의 특별 쾌속 계열(통근 특쾌, 주오 특쾌, 통근 쾌속)과 연계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도쿄역에서 다치카와역 구간의 경우, 쾌속은 주로 미타카역과 고쿠분지역에서 우등 열차와 연계하거나 특급 및 라이너 등을 대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 상으로는 특별 쾌속 열차, 통근 쾌속, 특급, 라이너보다 3편성 앞서서 출발하는 쾌속 열차는 중간에 대피하는 일 없이 도쿄역에서 다치카와역까지 운행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하행선의 경우 다치카와역에서 오메 선과 직결 운행하는 열차와의 연계를 위해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
기본적으로 이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상행선 열차로서 도쿄역까지 운행하고 그곳에서 다시 출발하여 하행선 구간으로 되돌아가는 방식을 취한다. 도쿄역 부근에는 열차 대기선이나 차량기지가 없으며, 타는 곳도 섬식 1면 2선으로 선로 용량이 한계에 다다른다. 이 때문에 평일 아침의 도쿄 행 전철은 마지막 역에서 운행을 마친 후 30초도 안 되어서 하행선으로 되돌아가는 방식이 되풀이되고 있다. 8시 대 후반에서 9시 대까지의 무사시코가네이역의 동쪽 방향(도쿄 방면)에서는 2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하행선 열차를 볼 수 있다. 또한, 9시 대에는 도쿄 행 특급이 2대 편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열차들 이후에 운행하는 쾌속 열차는 도쿄역 앞에서 신호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쾌속 구간에 열차선별장치가 설치되었지만, ATS-P의 설치로 현재는 철거되고 있다.
운행 차량
현재 운행 차량
쾌속(통근특쾌/주오 특쾌/오메 특쾌/통근 쾌속까지 포함)/이른 아침 및 심야에 운행되는 각역 정차
현재 주오 쾌속선에는, 4도어 통근형 전동차 10량 편성이 운행되며, 10량으로만 편성되는 경우와 6량과 4량이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앞으로 후자의 편성을 분할 편성, 이 편성을 분할 운행하는 경우를 분할 운행으로 표기한다.
주오 쾌속선 최초의 스테인레스 차량이며, 차체에 주황색 버밀리온(■)의 띠가 감겨진 차량이 사용된다. 201계보다 차체 폭이 넓다.
2006년12월 26일부터 도쿄 - 오쓰키/오메 구간에서 10량 편성 운행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07년3월 18일의 시각표 개정부터 분할 운용도 시작되었으며, 오메 선/이쓰카이치 선/하치코 선/후지 급행선직결 운행 열차에도 투입되었다. 분할 편성은, 201계가 도쿄 방향 4량, 오쓰키 방향 6량으로 구성된 것에 비해 이 차량은 도쿄 방향 6량, 오쓰키 방향 4량 편성으로 변경되었다. 또 201계에서는 쾌속 운전을 실시하는 경우에서도 행선지만을 표시하였지만, E233계에서는 행선지 표시기에 「쾌속」을 병기 하고 있다[5]. 주오 선용 편성으로서는 T1 - 42로 H43 - 57의 57개가 제조되었지만, 2008년3월 시각표 개정으로 운행 횟수가 변경되어, 오메 선/이쓰카이치 선 전용 편성 2개(파랑 458·658)를 주오 선 편성으로 전환하여, H58로 변경되었다. E233계에서는 주오 선 운행 차량과 오메 선 전용 차량은 사양이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전환할 경우 편성 변호 변경 외에 손댄 곳은 없다.
주황색 버밀리온 차체의 차량이 투입되었으며, 10량 편성과 4+6량 편성 2종류가 있었다. 열차 번호 및 편성 번호에서는 10량 편성은 H, 4+6량편성은 T로 표기되어 운행에도 구별되었다. 폐차되기 직전까지는 모든 편성이 도요타 차량 센터 소속이았지만, 그 이전에는 H가 옛 무사시코가네이 전철구, T는 옛 도요타 전철구 소속을 나타내었다. 옛날에는 옛 미타카 전철구 소속도 있었으며, 이 경우는 A로 표기되었다. 이 열차는 10량 편성이었으며, 미타카 전철구가 완행선 전용 기지가 된 이후에도 한동안 무사시코가네이 전철구 소속 10량 편성도 있었으나 민영화가 된 이후 H로 변경되었으며 그 후 T로 변경되었다. 또한 다카오 이서 구간으로 운행하는 경우 이 구간의 열차번호 끝자리는 M이 되었다.
2006년부터 E233계의 도입으로 폐차가 시작되었다. 2007년3월 18일의 시각표 개정으로 201계의 분할 편성의 일부가 E233계에 맞춘 편성(도쿄 측을 6량)에 재조합을 실시하여, H1편성을 제외한 모든 편성으로 편성 번호를 변경했다(비분할 편성에 편입된 H편성은, T편성 100번대에 개번 후, 2007년12월에 T109 편성의 폐차 후 소멸). 2008년3월말까지 E233계로의 교체를 완료한 후에도, 미타카 - 고쿠분지 구간의 고가 공사 완공까지 예비차로서 2편성이 투입되었으며, 이 편성의 경우에도 디지털 무선 설치 공사(편성의 중간에 짜 넣어진 선두차는 제외한다.)를 하였지만, 2010년말을 기하여 운행 종료가 2010년2월 25일에 공표되었다.[6]
주오 선의 신주쿠 - 다카오 구간은 게이오 전철의 게이오 선과 다카오 선, 그리고 이노카시라 선과 경쟁 관계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오 특쾌나 통근 특쾌처럼 빠르게 운행하는 열차를 운행하는 한편, 기치조지 - 시부야 구간 등을 특별 운임 구간으로 설정하여 원래의 요금보다 저렴하게 설정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한 신주쿠 - 하이지마(오메 선) 구간은 세이부 철도의 신주쿠 선 및 하이지마 선과 경쟁을 하고 있지만, 세이부 신주쿠 역의 입지가 좋지 않고, 세이부 철도는 수송의 중심이 도코로자와 및 혼카와고에 방면이며, 운행 횟수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렇게 치열한 경쟁 관계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이부 철도가 2008년6월 14일의 다이아그램 개정으로 세이부 신주쿠 - 하이지마 구간을 43분에 주파하는 하이지마 쾌속을 투입하였기 때문에 경쟁의 끈을 아주 놓을 수는 없다.
도쿄 - 오기쿠보 구간은 마루노우치 선과 경쟁을 하며, 도쿄역, 오차노미즈 역, 요쓰야 역, 신주쿠 역, 오기쿠보 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주오 선에서는 도쿄역, 오차노미즈 역, 요쓰야 역, 신주쿠 역, 오기쿠보 역 순으로 운행하는데 마루노우치 선은 오차노미즈 역, 도쿄역, 요쓰야 역, 신주쿠 역, 오기쿠보 역 순으로 운행하고 있다.
여기서는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게이오 전철과의 관계를 신주쿠 - 하치오지(게이오 하치오지도 포함) 구간을 놓고 비교하기로 한다.
운임
동일본 여객철도는 특별 운임구간까지 적용할 경우 원래 설정해야 할 요금보다 더 저렴하게 되지만, 6개월 통근 정기권을 제외하고는 운임면에서 게이오 철도가 더 우위에 있다.
보통 운임은 게이오 철도가 350엔인데 반하여, 동일본 여객철도는 특별 운임 구간을 적용한다고 해도 460엔이다.
정기권의 경우 할인율이 높은 6개월 짜리 정기권에서 동일본 여객철도가 더 저렴하나 그 외의 정기권은 게이오 전철이 더 저렴하다. 통학 정기권도 동일본 여객철도의 중학생용 통학 정기권보다 게이오 철도의 통학 정기권(중고생 모두 포함)이 더 저렴하다.
소요 시간
평일 낮시간대의 게이오 전철 특급 및 준특급과 주오 선 특별 쾌속을 비교할 경우, 주오 선이 약 40분, 게이오 선이 약 37분 걸린다[9].
주오 본선의 특급 열차가 최고 속도를 내며, 약 33분이 소요되나 승차할 경우 500엔의 자유석 요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막차
신주쿠에서 하치오지(게이오 하치오지)로 가는 막차는 게이오 철도의 경우 0시 1분에 출발하는 다카하타부도 행 열차(단, 종착역에서 게이오 하치오지 행 각역정차 열차로 갈아타야 한다.)인데 주오 선은 0시 41분에 출발하는 다카오 행 각역정차 열차이며, 0시 11분에 출발하는 주오 특쾌 열차도 운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심야 시간대의 운행 및 막차는 주오 선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