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선수 시절에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건 아니었고 1989년부터 2002년 은퇴할 때까지 13년간 FC 트벤터, 더 흐라프스합, RKC 발베이크, FC 위트레흐트 등 에레디비시 내의 여러 클럽들을 전전했지만 그나마 1990-91 시즌에는 더 흐라프스합 소속으로 에이르스터 디비시 우승을 경험했고 트벤터에서는 선수 커리어에 비해 오랜 기간 동안 활동하며 2번의 에레디비시 3위, 1997-98 KNVB 베커르 4강, 2000-01 KNVB 베커르 우승 등에 일조했다.
선수 은퇴 후 10년이 지난 2012년 에이르스터 디비시의 고 어헤드 이글스의 감독으로 본격적인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하여 2012-13 에이르스터 디비시에서 6위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FC 도르트레흐트, 2라운드에서 VVV 펜로, 3라운드에서 FC 폴렌담을 차례대로 꺾고 2013-14 에레디비시 승격을 이끌었다.
2015-16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FC 위트레흐트의 감독 부임 이후 2016-17 시즌까지 2시즌동안 역임하며 2015-16 KNVB 베커르 준우승, 2016-17 에레디비시 4위 및 2017-18년 UEFA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진출 등을 이끌었고 2017년 8월 17일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2017-18 유로파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1주일 후인 8월 24일 열린 2차전에서 0-2로 패하며 1·2차전 합계 1-2 석패로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진출이 아쉽게 좌절되었다.
2016-17 시즌을 마친 후 같은 해 12월 21일 AFC 아약스의 사령탑으로 부임하여 2021-22 시즌까지 공식전 215경기 158승 28무 29패·7할 3푼 5리의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3번의 에레디비시 우승, 2번의 KNVB 베커르 우승, 2021-22 KNVB 베커르 준우승, 2019년 요한 크라위프 스할 우승, 2021년 요한 크라위프 스할 준우승 등을 이끌었고 아울러 2018-19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996-97 시즌 이후 22년만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의 놀라운 성과를 이끌었으나 4강에서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에 패하며 23년만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은 아쉽게도 이뤄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