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이후 1950년대 초반에 아르헨티나 남부에 위치한 관광 명소인 산카를로스데바릴로체로 도망쳐 40년 이상 호텔 지배인으로 살다 1995년 아르헨티나 법원의 판결에 따라 체포되었고, 이탈리아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3] 하지만 프리프케는 당시 80대가 넘은 고령이었기 때문에 결국 자택에 가택연금되었다. 2013년10월 11일 100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는데, 프리프케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부인의 무덤 옆에 묻히기를 원했으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인류의 존엄에 대한 모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의 매장을 거부했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