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로버트 팰컨 스콧의 남극 탐험대에 참가하였다. 1907년 자신이 직접 남극 탐험대를 지휘하여 이듬해인 1908년 탐험대의 일원인 호주의 지질학자 에지워스 데이비드(Edgeworth David)가 남극의 알프스로 불리는 에러버스 산을 세계에서 최초로 정복했다. 그 공로로 영국 정부로부터 훈장[1]과 기사작위[2]를 받았다. 그러나 이 때 그는 자신이 진정으로 탐험하길 원했던 남극점을 탐험하는 데에는 식량 부족으로 155km를 남기고 실패했다. 그 후 1914년과 1921년에 탐험을 계속하다가, 4번째 탐험 도중 사망하였다. 그의 세 번째 남극 탐험에서 남극대륙의 극한 상황 속 15개월 동안 낙오자 없이 27명(총원 28명)의 대원을 구조해 위대한 실패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