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주론에서 쌍대곱(雙對-, coproduct)은 곱에 대한 쌍대(dual) 개념이다. 가군의 직합이나 집합의 서로소 합집합 등을 일반화한 것이다. 항등사상 이외의 사상을 포함하지 않는 그림의 차극한(colimit)으로 생각할 수 있다.
범주 C {\displaystyle {\mathcal {C}}} 의 대상의 집합 { X j } j ∈ ∈ --> J {\displaystyle \{X_{j}\}_{j\in J}} 를 생각하자. 그렇다면 이 집합의 쌍대곱 ∐ ∐ --> j ∈ ∈ --> J X j {\displaystyle \coprod _{j\in J}X_{j}} 는 다음과 같은 데이터로 이루어진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하여야 한다. 임의의 대상 Y ∈ ∈ --> ob --> ( C ) {\displaystyle Y\in \operatorname {ob} ({\mathcal {C}})} 와 사상 f j : : --> X j → → --> Y {\displaystyle f_{j}\colon X_{j}\to Y} 에 대하여, 다음을 만족시키는 유일한 사상 f : : --> X → → --> Y {\displaystyle f\colon X\to Y} 가 존재한다.
즉, 다음 그림을 가환시키는 유일한 f {\displaystyle f} 가 존재한다.
각종 범주에서의 쌍대곱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