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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경제는 세계의 선진 자유 시장 경제 국가들 가운데 하나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지여서 천연자원도 수력발전과 암염을 제외하고는 거의 볼 만한 것이 없다. 농업은 낙농이 중심이며 농업수익의 약 3/4은 낙농으로 얻고 있다. 이 밖에 론 계곡의 포도·과수·곡물 등의 재배도 행하여지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자급률은 60% 정도에 불과하다.오늘날의 스위스 경제를 지탱해 주는 것은 우수한 공업기술과 관광산업이다. 스위스는 산업인구의 약 반이 공업인구이다. 공업의 중심은 제조공업에 두며 고품질, 고급제품이 그 특징으로 북부와 북동부에 약간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기계공업은 숙련노동과 정밀작업으로 특히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시계를 비롯하여 정밀기계·터빈·발전기·냉동기 등 다양한 공업제품의 대부분은 수출로 돌려지고 시계도 약 95%는 수출용이다. 기타 낙농제품, 초콜릿을 비롯한 식료품 공업도 특색이 있다.무역에 있어서도 기계류가 제1위를 차지한다. 화학공업 역시 눈부신 발전을 보이고 있어 약품·염료 등을 중심으로 수출 제2위를 차지한다. 수입에서는 기계·자동차·철강 등의 공업원재료·식료품이 주된 것이다.

자료

다음 표는 1980년부터 2018년 사이 주요 경제 지표를 나타낸 것이다. 2% 이하 인플레이션은 녹색이다.^[1]^[2]

연도	GDP (단위: 10억 CHF)	1인당 GDP (단위: CHF)	GDP 상승 (실질)	인플레이션 비율 (단위: %)	실업 (단위: %)	정부 부채 (단위: GDP 중 %)
1980	199.3	31,620	5.1 %	4.0 %	0.2 %	k. A.
1981	214.0	33,767	1.6 %	6.5 %	0.2 %	k. A.
1982	226.5	35,546	−1.3 %	5.7 %	0.4 %	k. A.
1983	233.6	36,441	0.6 %	3.0 %	0.9 %	k. A.
1984	249.7	38,846	3.1 %	2.9 %	1.1 %	k. A.
1985	264.8	41,020	3.7 %	3.4 %	1.0 %	k. A.
1986	277.8	42,844	1.9 %	0.7 %	0.8 %	k. A.
1987	288.3	44,209	1.6 %	1.4 %	0.8 %	k. A.
1988	306.4	46,652	3.3 %	1.9 %	0.7 %	k. A.
1989	330.8	49,970	4.4 %	3.2 %	0.6 %	k. A.
1990	358.4	53,705	3.6 %	5.4 %	0.5 %	34.4 %
1991	374.5	55,432	−0.8 %	5.9 %	1.0 %	36.1 %
1992	381.8	55,808	−0.2 %	4.0 %	2.5 %	40.9 %
1993	390.3	56,507	−0.1 %	3.2 %	4.5 %	46.7 %
1994	400.3	57,439	2.4 %	2.7 %	4.7 %	50.1 %
1995	405.3	57,745	0.5 %	1.8 %	4.2 %	52.9 %
1996	408.2	57,792	0.6 %	0.8 %	4.7 %	54.4 %
1997	415.8	58,733	2.3 %	0.5 %	5.2 %	57.2 %
1998	427.4	60,238	2.9 %	0.0 %	3.9 %	59.6 %
1999	435.2	61,087	1.7 %	0.8 %	2.7 %	55.9 %
2000	459.7	64,173	4.0 %	1.6 %	1.8 %	54.7 %
2001	470.3	65,341	1.3 %	1.0 %	1.7 %	52.9 %
2002	471.1	64,968	0.2 %	0.6 %	2.5 %	59.1 %
2003	475.6	65,025	0.1 %	0.6 %	3.7 %	58.2 %
2004	489.6	66,483	2.6 %	0.8 %	3.9 %	59.6 %
2005	508.9	68,636	3.2 %	1.2 %	3.8 %	56.1 %
2006	540.5	72,465	4.1 %	1.1 %	3.3 %	49.6 %
2007	576.4	76,763	4.1 %	0.7 %	2.8 %	45.5 %
2008	599.8	78,991	2.1 %	2.4 %	2.6 %	45.6 %
2009	589.4	76,530	−2.2 %	−0.5 %	3.7 %	44.1 %
2010	608.2	78,121	2.9 %	0.7 %	3.5 %	42.5 %
2011	621.3	78,946	1.8 %	0.2 %	2.8 %	42.9 %
2012	626.2	78,723	1.0 %	−0.7 %	2.9 %	43.7 %
2013	638.3	79,404	1.9 %	−0.2 %	3.2 %	42.9 %
2014	649.8	79,827	2.5 %	0.0 %	3.0 %	43.0 %
2015	654.1	79,407	1.3 %	−1.1 %	3.2 %	43.0 %
2016	661.6	79,137	1.7 %	−0.4 %	3.2 %	41.8 %
2017	669.6	79,357	1.8 %	0.5 %	3.2 %	42.6 %
2018	689.9	81,322	2.8 %	0.9 %	2.5 %	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