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땅(οὐρανὸν καινὸν καὶ γῆν καινήν)은 성서의 요한의 묵시록에 21장에 등장하는 새로운 땅이다. 새 땅의 다음에 새 예루살렘이 등장한다. 이 사상은 이자야서 5장 17절, 66장 22절, 제2 베드로 3장 13절에도 볼 수 있다.
새 땅에는 바다, 슬픔, 울부짖음, 괴로움, 느림, 밤이 존재하지 않는다.
성구
나는 또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