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3년까지 사뚠은 말레이시아케다 주의 군이었고, 말레이어로 무킴 세툴(مقيم ستول)로 불렸다. 1897년에 사뚠은 몬톤 사이부리(현재의 케다)의 일부가 되었다. 몬톤 사이부리는 1909년에 영국과 시암간의 방콕 조약으로 분할되었다. 케다는 영국에 할양되었으나 사뚠은 비교적 타이족 인구가 많았기 때문에 시암의 영토가 되었다. 사뚠은 이후 몬톤 푸껫에 편입되었다. 1933년에 몬톤제가 폐지되면서 사뚠은 태국의 주가 되었다.
민족
사뚠은 이슬람교가 많은 남부 4주(사뚠과 빠따니 지방의 빠따니 주, 얄라 주, 나라티왓 주)로 분류되고 있다. 주민의 67.8%는 무슬림이고 31.9%는 불교도이다. 사뚠은 역대 타이족 왕조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던 빠따니 왕국의 영토가 아니고, 태국의 역대 왕조의 군주와 통혼을 반복해 온 케다 왕국의 지배하에 있었으므로 주민은 타교도와의 통혼이 많다. 일부에는 이슬람교이면 말레이족, 불교도이면 타이족을 칭하는 집단도 있다. 또한 이 근처에는 무슬림이 많지만, 이슬람 과격파와의 연결이 약해 이슬람 원리주의가 뿌리 깊은 남부 3주에서는 제외되고 있다.
행정 구역
주에는 7개의 암프(군)와 더 세부 행정구역인 36개의 땀본 그리고 277개의 무반 (행정 구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