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워지미에시 보이치에흐 스몰라레크(폴란드어: Włodzimierz Wojciech Smolarek, 1957년 7월 16일, 우치 주알렉산드루프 워즈키 ~ 2012년 3월 7일, 우치 주 알렉산드루프 워즈키)는 폴란드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측면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20년의 현역 시절 동안 비제프 우치와 위트레흐트에서 주로 활약했고, 전자의 구단 소속으로 200번이 넘는 공식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에레디비시 무대에서 8년 동안 212번의 경기에 출전해 45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1986년, 29세의 스몰라레크는 정부의 허가로 철의 장막을 넘어갈 수 있게 되었고,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해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2년차에 DFB-포칼 우승을 거두었는데, 보훔과의 결승전에서 90분을 소화하며 1-0 승리에 일조했다.[1] 그는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와 위트레흐트에서 8년을 활약한 후 39세의 나이로 은퇴했고, 이 중 전자 구단의 유소년 감독으로 10년 가까이 재직했다.
국가대표팀 경력
스몰라레크는 1980년 10월 12일, 1-2로 패한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폴란드 국가대표팀 첫 경기를 치렀다. 이후 12년 동안, 그는 59번 더 국가대표팀 경기에 출전했는데, 그동안 2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이 중 스페인에서 열린 1982년 대회에서는 5-1로 이긴 페루와의 1차 조별 리그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자국의 3위 입상에 일조했다. 4년 뒤 열린 1986년 대회에서는 자신의 50번째 국가대표팀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뒤에서 2번째이자 그의 12번째 국가대표팀 골이었으나, 폴란드는 16강전에서 탈락하면서 이 골이 크게 바랬다.[2]
2009년 10월, 폴란드 축구 협회는 스몰라레크를 국가대표팀 유소년 총괄자로 임명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