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현재까지 관측된 별들을 반지름이 큰 순서대로 정렬한 표이다. 반지름의 단위는 태양반경을 기준으로 한다. 반지름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별들은 극대거성이나 적색초거성이다. 이들은 관측방법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지기도 한다.
아래 목록 중 상위를 차지하는 별들의 반지름은 막대하게 크기 때문에, 만약 이 별들을 우리 태양 대신 태양계 중앙에 놓는다고 가정하면, 그 표면이 보통 목성 궤도를 전후하여 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들은 덩치와 비교하면 밀도는 매우 희박하다.
대표적으로 큰개자리 VY가 있는데, 크기는 매우 거대해서 목성의 궤도를 훌쩍 넘고 토성의 궤도에 다다름에도 불구하고 질량은 고작 태양의 17배 밖에 되지 않는다.
개요
목록의 순서는 완벽하지 않으며, 정확히 밝혀진 것이 아니다.
때때로 측정된 값에 큰 불확실성이 있다.
대부분 별과의 거리는 정도가 달라서 불확실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크기측정에 영향을 주게 된다.
거대한 대기를 가진 목록의 모든 별은 대부분 불투명한 먼지껍질이나 원반에 깊이 숨어있으며, 맥동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반지름은 명확하지 않다.
반지름이 큰 별들은 보통 생명의 끝에 다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불안정하며, 변광성의 성질을 가진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밝기를 기준으로 한 별들의 반지름값은 측정 기준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
보통의 항성 목록에서는 쌍성을 하나처럼 취급하는 경우가 많으나, 아래 목록에서는 분리하여 실었다.
항성진화 모형과 하야시의 불안정대에 기초하여, 우리은하 내의 별들은 태양 반지름의 약 1,500 배를 넘지 못한다는 예측에 대한 이론적 추측이 있다. 정확한 한계에 대해서는 별의 중원소 함량에 달려 있다. 예를 들어 마젤란 성운에 있는 초거성들의 약간씩 다른 온도 및 밝기 한계를 가진다. 한계를 넘는 별들은 거대한 방출과 단 몇달 만의 분광형 변화를 겪는다.
상위권 목록은 발견된 별 다수를 싣고 있으나, 태양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작은 별들은 비교를 위해 일부만 실은 것이다.
( ) 안에 쓰인 수치는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다른 연구결과이다.
은하계 별들
마젤란 은하에 대한 탐사는 많은 적색초거성을 목록에 수록하였고 이들 중 44 개는 그 크기가 최소 태양의 700 배(아래 표 구분행)에서 최대 1,200~1,300 배에 이른다.[1]
↑Levesque, E. M.; Massey, P.; Olsen, K. A. G.; Plez, B.; Meynet, G.; Maeder, A. (2006). “The Effective Temperatures and Physical Properties of Magellanic Cloud Red Supergiants: The Effects of Metallicity”. 《The Astrophysical Journal》 645 (2): 1102. arXiv:astro-ph/0603596. Bibcode:2006ApJ...645.1102L. doi:10.1086/504417.
↑Wittkowski, M.; Hauschildt, P. H.; Arroyo-Torres, B.; Marcaide, J. M. (2012). “Fundamental properties and atmospheric structure of the red supergiant VY Canis Majoris based on VLTI/AMBER spectro-interferometry”. 《Astronomy & Astrophysics》 540: L12. arXiv:1203.5194. Bibcode:2012A&A...540L..12W. doi:10.1051/0004-6361/201219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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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aramadze, V. V.; Menten, K. M.; Kniazev, A. Y.; Langer, N.; MacKey, J.; Kraus, A.; Meyer, D. M.-A.; Kamiński, T. (2014). “IRC -10414: A bow-shock-producing red supergiant star”.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437 (1): 843. arXiv:1310.2245. Bibcode:2014MNRAS.437..843G. doi:10.1093/mnras/stt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