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이라는 이름은 994년(고려 성종 11년) 이곳에 출장하는 관리들의 공용 숙박소로 명일원(明逸院)을 두어 여행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돌보았기 때문에 그 이름을 따서 “명일원”, “원터골”("원텃골")이라 한데서 비롯되었다.[1] 명일이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중국의 당송대의 유행하던 예술이나 서예, 도예 따위의 평가 최고 점수를 일컬어 편안한 일, 뛰어날 일 [逸] 자를 주로 쓰게된다. 이에 따라 고려 양광주 목사가 이곳의 이름을 짓는데 "아침을 맞이하기 뛰어난 곳 " 이라 지으며 그 이름을 ‘명일원’이라 짓게된다.
1914년 경기도 광주군 구천면 샛말, 염주골, 간낫골, 건넛말, 샘말, 큰골 등 일대 자연마을을 합하여 명일리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