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넬 더글러스 MD-90은 1989년 맥도널 더글러스-보잉사가 맥도널 더글러스 MD-80 기종을 개량하여 만든 쌍발 협동체기였다. 전 기종인 맥도널 더글러스 MD-80과 외형 그리고 성능 면에서 매우 흡사하나, 엔진이 저 바이패스비 엔진(P&W JT8D엔진)에서 고 바이패스비 엔진(IAE V2500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따라서 MD-80과 MD-90을 같은 기종군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1998년에 보잉에 합병됨에 따라 보잉 717로 개량되었다.
파생형
- MD-90-30: MD-90의 기본형. V2500 터보팬 엔진을 장착하고, 글래스 칵핏을 적용시켰다.
- MD-90-30IGW: MD-90의 최대 탑재중량을 늘린 모델. 에바 항공에 단 1대만 생산되었다.
- MD-90-30ER: MD-90-30의 항속거리 증가형 모델. 단 두 대만이 생산되었다.
과거 보유 항공사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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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9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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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90-30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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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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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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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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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2 클래스) 172 (1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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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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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ft 7 in (46.5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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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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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ft 10 in (32.87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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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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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ft 6 in (9.04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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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이륙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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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00 lb (70,76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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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00 lb (76,20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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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항속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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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5 nmi (3,86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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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 nmi (4,013 km) * 2,389 nmi (4,424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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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항속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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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mph, (811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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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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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 V2525-D5 옵션 - IAE V2528-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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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추력 (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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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lbf (111.21 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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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 lbf (124.55 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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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의 코맥 ARJ21은 맥도널 더글러스 DC-9과 매우 유사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객실의 단면 형상과 nose, tail 등은 완전히 동일하다. 중국은 맥도널 더글러스 MD-90 (DC-9의 후속 기종)의 중국 현지 라이선스 생산에 사용하던 설비를 그대로 사용하여 코맥 ARJ21을 제작한다. 맥도널 더글러스 DC-9은 100인승 여객기의 대명사였으며, 보잉은 맥도널 더글러스 DC-9이 장악한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보잉 737을 개발하였다. 보잉 737은 보잉에서 만든 여객기 중 가장 많이 팔린 여객기이다.
같이 보기
각주
- ↑ MD-90을 여객기로 오랫동안 보유한 항공사로, 퇴역 전 최후 단계 때에는 유니 항공과 함께 단 둘 뿐인 보유중인 여객 항공사로 알려져 왔다.
- ↑ 다른 여러 항공사들이 일제히 퇴역한 것과 달리 중고로 사들이지 않는 순수 보유 항공사로 끝까지 운영하다가 퇴역한 항공사로는 이 항공사가 유일하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