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가우디노(독일어: Maurizio Gaudino maʊˈʁɪtsi̯oː ɡaʊˈdiːnoː[*], 이탈리아어: mauˈrittsjo ɡauˈdiːno[*], 1966년 12월 12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브륄 ~)는 독일의 축구 감독이자 전 프로 축구 선수로, 현재 로이틀링엔의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1995년, 그는 맨체스터 시티로 임대되어 잉글랜드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는데, 그 해 리그 우승을 거둔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견인하기도 했다. 그는 20번의 리그 경기에서 20번 출전했지만, 시티는 UEFA컵이나 그보다 높은 리그 우승 경쟁권까지 오르는 인상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도 시즌을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강등권과는 3계단 차이)로 마무리했다.
가우디노는 1997-98 시즌에 바젤에 입단하여 외어크 베어거 감독의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5번의 연습 경기에 출전한 가우디노는 1997년 7월 9일에 라 퐁테즈에서 열린 로잔-스포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리그 신고식을 치렀고, 결과는 0-3 패였다.[4] 그는 7월 19일에 세르베트를 상대로 안방인 장크트 아코프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그러나, 이 페널티 골도 바젤이 1-3으로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5] 가우디노는 1998년 4월 4일에 에투알 카루즈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해 3-1 승리를 견인했다.[6] 가우디노는 1시즌 동안 바젤에서 활약했는데, 같은 기간 42번의 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했다. 이 중 30경기는 나치오날리가 A 경기였고, 컵대회에는 1번, 친선경기에는 11번 출전했다. 그는 국내 리그에서 10번 득점했고, 나머지 6골은 연습 경기에서 기록했다.[7]
바젤을 떠난 가우디노는 보훔으로 이적해 1년을 보냈다. 그는 1999년에 안탈리아스포르로 이적해 2001-02 시즌에 2부 A 리그로 강등되기 전까지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