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지하철2호선, 7호선, 16호선은 이 역에서 환승이 가능며, 자기부상역은 역 외부에서만 환승이 가능하다. 건설중인 18호선이 이 역을 지나며, 향후 개통시 상하이 지하철 최초의 5선 환승역이 된다. 이 역은 1999년 9월 20일 2호선 1단계 공사와 함께 시험 개통되었다.[1]
역사
1999년 9월 20일: 2호선이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2호선의 시·종착역으로 개업하였다. 2000년 12월 27일 2호선 동부연장구간(룽양루-장장가오커)이 개통되면서 더 이상 시·종착역이 아니게 되었다.[2]
2002년 12월 31일: 상하이 자기부상 시범운영선 룽양루-푸둥 국제공항 구간이 개통하여 자기부상역이 개업하였다.[3]
2009년 12월 5일 : 7호선역이 개업하여 본역은 자기부상, 2, 7호선의 환승역이 됨.[4]
2014년 12월 28일 : 16호선 역이 개업하여 3선 환승역(자기부상 제외)이 됨. 16호선 개통 후 룽양루역은 환승객의 큰 흐름으로 인해 기존 환승통로로는 부족하여 2015년 16호선 서대합실을 확장 개조하고 2호선 5번 출구를 연결하는 서부 환승 육교를 새로 건설하였다.[5]
역 구조
룽양루역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7호선, 2호선, 상하이 자기부상, 16호선이 지난다.[6] 2호선·7호선역은 지하 섬식 승강장, 16호선역은 고가 쌍섬식 승강장, 상하이 자기부상역은 고가 스페인식 승강장으로 2호선과 16호선 승강장 사이에 있다.[7] 건설 중인 18호선이 이번 역을 지나면 5선 환승역이 된다.
16호선 룽양루역은 231여m의 고가역이다. 승강장은 3층 높이의 투명막 32개와 80개로 구성된 필름 구조의 천장으로 덮여 있다.[7] 각 승강장마다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3조, 승강기 1조가 연결되어 있다.[8]
16호선 룽양루역에는 2개의 섬식 승강장이 있으며 열차는 주로 2번 승강장과 3번 승강장을 교대로 사용하므로 역이 승객의 흐름을 통제할 수 있다.[9] 또한 16호선의 “대규모역 열차(大站车)”는 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주로 2개의 승강장에서 정차한다.[10]
고가역인 자기부상 룽양루역은 승강장이 고가 빔에 위치하여 원호 모양의 천장으로 둘러싸여 있다.[11]상하이 자기부상교통과학기술관은 이 역 바로 아래에 있다.
환승
16호선 대합실과 2호선 대합실 사이에는 2개의 환승통로가 있으며 환승동선은 반시계방향이다. 서쪽 고가도로는 16호선 서쪽 대합실과 2호선 대합실과 5번출구를 연결하는 길이 70m의 통로로 도보 5~6분 정도가 소요되고, 자기부상역사 도보 3분 거리에 환승도 가능하다.[12] 다른 노선은 자기부상역사로 환승할 때 역을 나가야 한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