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인턴의 첫 배역은 2006년 영국과 미국의 합작 영화 《미스 포터》에서 어린 베아트릭스 포터 역이었다. 그녀는 영화 첫 촬영일이 "인생 최고의 날"이었다고 말했다.[5] 2007년에 미스 포터로 제28회 영 아티스트상 장편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2007년에 BBC 영화 《발레 슈즈》에서 세 주연 중 한 명인 포시 포실을 연기했다.[6] 포시는 어리고 야망심 많은 발레리나로, 유명 무용 학교의 날개를 맡고 있다. 보인턴은 《발레 슈즈》에서 발레를 하지는 않았고, 대신에 대역 배우으로 해당 배역의 장면을 찍었다. 또한 BBC 드라마 《센스 앤 센서빌리티》에 마거릿 대시우드 역을 연기하기도 했다.[7] 2011년에는 《루이스》에서 주연 게스트 배역으로 출연했다. 《모》에 줄리 워터스, 데이비드 헤이그와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2016년 영화 《싱 스트리트》에서 신비로운 모델 라피나, 2016년 영화 《저주받은 집의 한 송이 꽃》에서 유령 폴리 파슨스, 2017년 각색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서 헬레나 안드레니 공작부인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