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뜨둥근잎박쥐(Hipposideros lamottei)는 잎코박쥐과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이다. 코트디부아르와 기니, 라이베리아 국경의 님바 산에서만 발견된다. "멸종위급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징
잎코(비엽)를 가진 작은 박쥐의 일종이다. 양쪽에 2개씩, 4개의 작은잎을 가진 잎코(비엽)을 갖고 있다. 갈색의 부드럽고 무성한 털이 나 있다. 귀는 비교적 짧다. 비막은 거무스레한 갈색을 띤다.[2] 전완장은 약 56.1mm이고, 뒷발은 9.3mm이다. 꼬리는 34.6~38.7mm이다. 잎코박쥐속에 속하는 많은 박쥐들이 겉모습이 비슷하지만 여러 특성들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전완장은 55mm 이상으로 길고, 큰 유양 돌기 너비와 작고 가냘픈 어금니를 갖고 있다. 주파수 범위 118–120 kHz, 최대 주파수 119 kHz의 소리를 내는 반향정위를 사용하여 먹이를 탐지한다.[3]
각주
↑Mickleburgh, S.; Hutson, A.M.; Bergmans, W.; Fahr, J. (2008). “Hipposideros lamottei”.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08: e.T10141A3173193. 2017년 10월 30일에 확인함.
↑Fahr, J. (2013). 〈Hipposideros lamottei, Lamotte's leaf-nosed bat〉. 《Mammals of Africa》. Vol. IV: Hedgehogs, Shrews and Bats. Bloomsbury. 389–3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