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카자크 기병대(러시아어: Донские казаки, Всевеликое Войско Донское 브세벨리코예 보이스코 돈스코예[*])는 16세기에 러시아 제국이 돈 카자크로 이루어지게 만든 국경 경비대(카자크 기병대)였다.
일단 카자크 기병대에 올랐다고 하면 세금이 어느 정도 면제되었으며 오래 복무해야 했다.
돈보이코 주(현재의 로스토프 주, 볼고그라드 주, 보로네시 주, 루한스크 주, 도네츠크 주)에 위치해 있었다. 1916년에 돈보이코는 150만 명 이상의 카자크 사병이 있었다. 1918년에 해산되었고, 러시아 혁명 뒤에는, 돈 카자크가 백군에 참가했다.
돈 카자크에 소속되어 있는 백군이 붉은 군대에 패하자 수많은 러시아 카자크들이 이에 반발해 라스카자치바니예를 내걸고 집단살해를 일으켰다. 또한 소비에트 대기근으로 인해 또 다시 일어났고, 추축국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카자크 강제 소환 등 돈 카자크의 라스카자치바니예는 계속되었고, 반소련 투쟁운동의 활동이 미미해지는 등 그 형태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