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HDB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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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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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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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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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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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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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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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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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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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간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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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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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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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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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 엔진, 배터리, 가공 전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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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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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15 kV 16.7 Hz(시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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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륜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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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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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최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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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차: 120 km/h 양산차: 100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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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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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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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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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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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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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ZB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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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HDB 800은 도시바에서 제작한 가공 전차선, 디젤 엔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기관차이다. 도이체 반의 화물 자회사인 DB 카고에서 입환 목적으로 발주했으며, 가공 전차선 운행 기능은 제외했다.[1] 도시바에서 제작한 HD 300 기관차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2]. 2019년에 시제차가 제작되었다. DB 카고와 레일풀(Railpool)에서 각각 50량씩을 발주했다.[3]
역사
2010년대 당시 DB 카고의 입환기는 차령 40년에 도달했으며 새로운 차량을 도입해야 했다. 과거에 개발된 입환기는 에너지 효율성 및 환경 영향성이 현대적인 기준을 만족하지 못했다. V 90형 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해서 새로 개발된 입환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비슷한 시기에 294형 기관차 중 2량이 디젤 전기식 및 배터리식 하이브리드 기관차로 개조되었고[3] 2019년에 뮌헨에서 열린 Transport Logistic 행사에서 공개되었다.[4]
시제차의 차량 번호는 90 80 1018 001-0이며, 마시넨바우 킬(Maschinenbau Kiel)에서 제작될 예정이었으며 형식 명칭은 280.5형이 될 예정이었다. 시제차는 2019년 6월에 공개되었다.[3] 네덜란드 및 중부 유럽에서도 구매 의향을 보였다.[4] 2019년 중반에 시제차 10량의 제작이 시작되었으나, 제작 공장은 알려지지 않았다. 양산차는 DB 카고의 로스토크 제하펜 기지에서 도시바에 의해서 제작될 예정이다.[3] 2020년 중반에 시험 운행 및 적합성 인증이 시작되어 2021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제작이 계속 연기되었다. DB 카고와 레일풀은 각각 50량의 주문을 확정했고, 디젤 전기식과 배터리식 하이브리드 기관차로 설계되며 가공 전차선 집전 장치는 제외되었다.[1]
2022년 6월에는 양산형 차량이 2024년 여름부터 제작될 것이라고 알려졌다.[5]
기술
운전대는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으나 차량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지는 않다. 시제차에서는 가공 전차선에서 전원을 공급받는 팬토그래프가 설치되어 있으나, 양산형 차량에서는 제외되었다.[1] 배터리와 디젤 연료통은 운전실 아래쪽의 대차 사이 공간에 설치되었다. 차체에는 디젤 전기식 구동을 위한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시제차는 샬케 철공소에서 제작한 차체를 사용했지만, 양산형 차량은 도시바에서 개발한 차체를 사용한다.[3] 도시바에서 제작한 철도 차량에 채용되었던 적이 있는 PMSM 방식 전동기를 사용했다.[3]
중량 화물 입환용과 전철화 구간에서의 본선 운행용으로 설계되었다. 동력원으로는 디젤 엔진와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입환 시에는 디젤 엔진으로 구동하며, 내연 기관의 출력이 부족할 때에는 배터리를 보조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MAN에서 제작한 총 출력 980 kW의 디젤 엔진 2기가 설치되어 있다. 배터리는 리튬 티타늄 배터리를 사용하며 용량은 120 kWh이다. 배터리의 설계 수명은 10년 이상이다. 자동 운전 설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자동 운전 시 최고 속도는 6 km/h로 제한된다.[3]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