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Daewoo Electronic Components Co., Ltd.)는 대한민국의 코스피상장 종합전자부품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전압조정기(voltage regulator)를 비롯한 자동차 전장부품과 콘덴서 등의 제조와 판매이다. 아진그룹 계열이며, 계열회사로는 (주)우신산업, 아진산업(주), 소주A&T과기유한공사, JOON.LLC, 아진산업(상해), 산동중호기차배건유한공사, 파인트론(주) 등이 있다.
사업
대우전자부품은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필름콘덴서를 생산하는 종합전자부품회사로, 2010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콘덴서 부문이 23.5%, 자동차 부문이 72.3%를 차지하고 있다.[1] 연구개발(R&D)을 위한 투자비율을 더욱 높이고 있고, 신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양산품 홍보를 통한 해외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2]
연혁
대우그룹 시절
1973년 10월 대한마루콘전자(주)로 설립한 뒤 1979년 대한콘덴서(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83년 대우그룹에 편입되면서 대우전자부품(주)으로 변경하였다. 1989년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였고, 1999년 대우그룹 구조조정으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 4월 대우그룹에서 분리되었고, 11월에 알미늄코리아(주), 필코전자(주), 한국기술투자(KTIC) 등 3개 사로 구성된 알루코 컨소시엄에 인수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