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천 (원주시)

단계천
丹溪川
(지리 유형: 하천)
나라 대한민국
지방 강원특별자치도
도시 원주시

단계천(丹溪川)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하천이다. 무실동단계동을 거쳐 우산동에서 원주천으로 합류한다.

복원 사업

단계천은 도심 개발에 따라 생활하수 유입이 늘면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전 구간이 복개(1980년대 후반 우산동, 1990년대 초반 단계동, 2000년대 초반 무실동)되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어 왔다.[1] 하지만 우기 시 오수가 유입되고 오염 물질이 퇴적되어 수질 악화와 악취 등 여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이후 원주시는 복개 구간을 철거하고 복원하는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수립하였다.[2]

2015년 초기 계획은, 사업비 500억 원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km 구간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은 2019년 12월부터 2023년 말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487억 원이 투입되었다. 원주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1.65km 구간 복개 구조물 철거, 수생생태계 복원, 유지용수 확보 및 수질 개선, 친수공간 조성 등이 이루어졌다.[3]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