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에 요미우리 벨레자(현재의 닛폰 TV 벨레자)에 입단했으며 1990 시즌부터 1993 시즌까지 요미우리 벨레자의 일본 여자 축구 리그 4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1992, 1993 시즌에서는 리그 MVP를 수상했고 7번(1989, 1991, 1992, 1993, 1994, 1997, 1998 시즌)에 걸쳐 일본 여자 축구 리그 시즌 베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6년 4월 27일에는 여자로는 최초로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16년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는 일본이 3위를 차지하는 데에 기여했고 2018년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일본의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아시아 축구 연맹(AFC)으로부터 올해의 감독상을 6차례(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