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이본 마리 앙투아네트 다리외(프랑스어: Danielle Yvonne Marie Antoinette Darrieux, 1917년5월 1일 ~ 2017년10월 17일)는 프랑스의 배우이다. 보르도에서 태어나 어릴 때 파리로 이사하여 중학교를 마친 뒤 1931년 영화계에 데뷔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 일세를 풍미하는 미모의 스타로 군림하였으며, 전후에도 그 명성을 배경으로 계속해서 활약했다. 1955년에는 빅트와르 여우상을 수상하였다. 1976년에 일단 연기생활에서 은퇴했다가 1982년에 다시 은막에 복귀하여 《도시의 침실》과 《계단 위에서》 등 작품에 출연, 65세의 노령임에도 여전한 미모로 찬사를 받았다.